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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브러쉬 모음

오늘은 Spot Healing Tool, Healing Tool, Patch Tool, Content-Aware Move Tool, Red Eye Tool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득이하게 영문버전에서 한글판으로 바뀌었는데 

도구 모양은 같아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으시도록 자세히 쓰겠습니다.

Spot Healing Tool(스팟 복구 브러쉬 도구)

Spot Healing Tool 도구는 이미지의 잡티나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할 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인물 사진에서 주근깨나 점 같은 티끌을 없앨 수 있는데요, 인물 사진을 보정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주근깨 소녀의 이미지로 수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과 같이 주근깨가 약간 사라지는 보정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복제 툴과는 다르게 수정하고 싶은 부분을 그리듯이 칠해주면 주변의 색과 같이 섞여서 일일히 도장으로 찍지 않아도 깔끔하게 수정이 가능하네요. 다만 제가 해보면서 주의해야 할 점은 한번에 많은 부위를 칠했더니 입이 코 중간에 생겨서..이점은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수정하고자 하는 부위를 조금씩 나눠서 한다면 수정된 이미지와 같이 깔끔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보시면서 결과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ealing Tool(복구 브러쉬 도구)

Healing Tool 도구는 Spot Healing Tool 와는 쓰이는 방법이 좀 다른데요, 이미지를 다른 이미지로복제 할 때 그림자나 빛 텍스처 등의 속성을 그대로 보전하면서 잡티와 먼지 혹은 주름 같은 것들을 효과적으로 제거 할 수 있습니다. Alt키를 사용하는게 어찌보면 도장툴과 조금은 비슷하긴 하지만 도장툴보다는 사용하는게 훨씬 쉽고 복제 부분이 어색하지 않아서 쓰기는 편한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서툴러서 그런지 조금은 어색한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ㅠㅠ

동영상을 보시면 Alt키를 누르면서 복제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

Patch Tool(패치 도구)

Patch Tool는 올가미툴의 기능이 들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수정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올가미툴을 사용해서 그리듯이 이미지에 그린 뒤 마우스를 드래그 하면 마우스로 드래그 해서 보여지는 이미지가 울가미툴처럼 선택한 곳에 이미지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직각이나, 정방향의 수정이 아니라면 곡선으로 자유롭게 선택해서 수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옆에 얼굴이 하나 더 생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얼굴이 두개라 조금 무섭긴 하네요 ㅎㅎ)

자유롭게 선택해서 원하는 이미지로 수정이 가능 하다는게 제일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Content-Aware Move Tool(내용 인식 이동 도구)

Content-Aware Move Tool은 올가미툴 비슷하게 선택을 해서 피사체를 그대로 이동해준다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예제 사진을 바꿔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위에 있는 나무를 Content-Aware Move Tool을 사용해서 옮겨 보았습니다. 

이런식으로 합성할 때 사용하기가 편할 것 같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제가 밝은 부분을 옮겨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주변의 색이 정리가 안되어서 그부분은 따로 추가 수정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것 같네요.

Red Eye Tool(적목 현상 도구)

Red Eye Tool은 말 그대로 적목 현상을 보정할 수 있는 툴입니다.

옛날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던 시절에는 밤에 사진을 찍다보면 눈동자에서 적목현상이 생기고는 했었는데 디지털 카메라에서도 그런 경우가 종종 있곤 했었죠. 그래서 상당히 유용한 툴이라고 할 수가 있겠네요.

적목 현상 예제를 찾기가 어려워서 빨간 눈 고양이 사진으로 대체를 하였습니다.

수정 전과 후에서 볼 수 있듯이 빨간눈을 Red Eye Tool이 어느정도 잡아주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예제의 이미지는 저작권 없는 이미지 사이트 https://pixabay.com/에서 가져와서 사용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포토샵에서 자주 사용하는 브러쉬툴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도 어느새 하루밖에 남지 않았는데 남은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